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5일 북한이 동해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반복되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은 국제 사회로부터의 고립을 심화시킬 것이며, 혹독한 압박과 제재를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온 문재인 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은 즉각 무모한 도발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미·중 정상회담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북한이 불순한 의도의 도발을 자행한다면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길고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42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은 올해 들어 이번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