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인기 캐릭터 '핑크퐁(PINKFONG)'와 손잡고 기저귀와 치약, 유아용 기초화장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핑크퐁은 콘텐츠 업체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가 만든 분홍색 사막여우 캐릭터다. 핑크퐁을 활용한 교육 동영상 콘텐츠 2000여개는 5개 언어로 제작돼 전 세계 112개국에서 애플리케이션 교육 부분 매출 1위을 차지했다. 또 유튜브 누적 재생수 20억회, 구독자수 215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100% 식품 첨가물 성분으로 만든 '베비언스 핑크퐁 물티슈'(70매 10팩들이 캡형 1만7900원, 리필형 1만5900원), 영유아용 자외선 차단제 '베비언스 핑크퐁 선 메탈쿠션'(15g, 2만7500원)와 '베비언스 핑크퐁 선크림'(60㎖, 1만4900원), 아이에게 손 씻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는 '베비언스 핑크퐁 핸드워시'(280㎖, 1만4900원)도 함께 선보였다.
LG생활건강과 핑크퐁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은 지마켓·옥션·핑크퐁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며, 대형마트 등에도 입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