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롯데시네마, '벚꽃 비기닝' 이벤트 진행

[사진=영화 '다시, 벚꽃' 메인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롯데월드타워가 지난 2일 밤 불꽃축제와 함께 화려하게 오픈하면서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월드몰 주변에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특히 석촌호수를 둘러 아름답게 핀 벚꽃과 호수 위를 떠다니는 공공설치미술프로젝트 '스위트 스완즈(Sweet Swans)'가 잠실에 찾아온 봄 분위기를 극대화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도 벚꽃과 함께 찾아온 봄을 맞아 '벚꽃 Beginning'이라는 이름으로 선물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4월 8일에는 영화 '다시, 벚꽃' 개봉을 기념해 가수 장범준의 무대인사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와 관련된 굿즈를 판매하는 프리마켓 행사가 열린다. 7층 씨네파크에서 진행되는 프리마켓에서는 장범준의 팬들이 직접 제작한 그와 관련된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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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시, 벚꽃'은 매년 봄, 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봄 캐럴 '벚꽃엔딩'과 '꽃송이가', '여수밤바다' 등 수많은 히트곡의 주인공 장범준의 음악, 꿈,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영화로 화사한 벚꽃이 흩날리는 이 계절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평소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는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해당 영화와 무대인사를 통해 그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봄에 영화관으로 나들이 나오는 관객들을 위한 할인쿠폰도 지급된다. 영화 2천원 할인(2매)과 콤보 2천원 할인(1매)으로 구성된 '나의 쿠폰'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화 1천원 할인(1매) '너의 쿠폰'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페이스북을 통해 쿠폰이 지급되며,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차가운 겨울이 가고 따뜻하고 꽃 향기 가득한 봄을 맞아 계절과 어울리는 행사들을 준비했다. 많은 관객들이 롯데시네마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봄날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