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오는 4월 3~5일까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열리는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행사에 초청받아 경상북도선수단 5개 종목 70명을 파견해 친선교류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전’은 지난 2014년 경북-전남 상생협력 동서화합포럼에서 과제로 채택해, 2015년 경북 구미시와 전남 무안군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경북 상주시와 전남 진도군에서 가졌다.
한편, 오는 6월 19~21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리는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는 전남선수단 70명이 5종목에 참가해 스포츠를 통한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서원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남도와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하는 상생협력의 마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