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입구에서 진행된 개장식에서는 전성수 행정부시장과 시의원, 산림청 관계자 및 인천시 목재관련 협회, 당일 체험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체험장은 2층 규모로 1층에는 목공체험실과 준비실,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실과 어린이 목재놀이터가 설치됐다.
체험기회를 늘려달라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4월 11일(화)부터 시작되는 정식운영 시에는 체험품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운영횟수도 확대하고, 공원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하던 것을 주말에는 1일 3회로 늘려 오전10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30분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도 은행나무공방(초등~성인), 느티나무공방(4세~7세), 구름나무놀이터(36개월~6세)를 모두 운영하여 봄을 맞아 인천대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방법은 인천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과 정원미달시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4월 3일(09:00)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체험료와 실비의 재료비를 납부 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5850, 440-5822)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개장식에서 “우리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나무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유아·청소년·성인들의 DIY가구 제작 체험을 하는 곳으로서 우리 시민들에게 목재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할 것”이라며,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의 시민들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자연친화적 공원으로써 특히, 올해에는 목재문화체험장 개장과 더불어 치유의 숲, 개울숲 등이 조성되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