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자들 울때 비박 시민이 던진 연보라색 장미…무슨 뜻?

2017-03-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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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이 결정된 후 차량이 서울구치소로 향하던 당시 비박 시민들이 던진 연보라색 장미에 담긴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새벽 4시 29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로 향하던 그때 구속을 찬성하는 일부 시민들이 대통령이 탄 차량에 연보라색 장미꽃을 던졌다. 
연보라색 장미꽃은 '고난'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을 환영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친박 시민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앞에 모습을 나타내자 태극기를 흔들며 오열하고 울부짖었다.

한편, 강부영 판사는 검찰의 증거인멸 우려 주장을 받아들여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를 최종 결정했다.<br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rgb(0, 0, 0); font-family: 맑은고딕, " malgun="" gothic",="" 나눔고딕,="" "nanum="" dotum,="" arial,="" verdana,="" tahoma;="" letter-spacing:="" -0.13px;"="">
이에 서울구치소에 수감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개인 독방이나 6인실을 홀로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림머리에 쓰였던 실핀은 위해 요소가 있어 소지하지 못하며, 홀로 밥을 먹고 설거지도 스스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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