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참가자를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노스페이스 100코리아 대회는 오는 5월 20일, 21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진행된다.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노스페이스가 공동 주관하며,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평창군 및 강원컨벤션뷰로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km 부문 100명, 10km 부문 800명, 50km 부문 250명, 100km 부문 150명 등 총 1300명이다. 참가비는 10km 부문 3만원, 50km 부문 10만원, 100km 부문 20만원이다.
1km 키즈런은 노스페이스 키즈 단독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희망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 참가 가능하다. 또한 50km와 100km 부문 참가자의 경우, 경기 전날인 5월 19일 대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사전 준비사항을 확인해야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10km부문 800명의 참가자와 별도로 전국 노스페이스 매장에서 5만원 이상 트레일러닝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10km 부문 경기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50km 부문 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트레일러닝 선수 김지섭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하는 트레이닝 클래스인 ‘골든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2회째를 맞이한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는 참가자 확대, 신코스 개발 및 키즈런 신설 등 다양한 준비로 더 많은 이들이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며 “평창동계올림픽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의 공식후원사로서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