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3월 연예계에 불어온 핑크빛 봄바람…"스타들은 지금 사랑 중"

2017-03-3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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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주상욱♥차예련 커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3월 연예계는 핑크빛으로 가득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한 스타부터, 결혼 소식을 알린 스타. 그리고 결혼식까지 올린 스타들을 짚어봤다.

△ “우리 연애합니다”
가장 먼저 열애 소식을 전한 스타는 바로 배우 한채아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차두리 동생 차세찌다. 지난 8일 한채아와 차세찌는 처음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것을 뒤집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21일에는 배우 류현경과 박성훈이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살 연상연하 커플로, 동료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도 지난 27일 열애설이 불거진 뒤 수차례 부인한 지 1년여 만에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 “우리 결혼했어요”

열애 소식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알린 스타도 있다. 지난 13일에는 배우 황인영과 류정한이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앞서 류정한은 지난 1일 본인의 팬페이지를 통해 결혼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16일에는 방송인 조우종과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5년 열애를 끝내고 결혼식을 올렸으며, S.E.S 출신 가수 바다는 지난 23일 9세 연하 사업가 일반인 남자친구와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영원을 약속했다.

가장 최근인 26일에는 밴드 버즈의 윤우현과 럼블피쉬 최진이가 7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 “우리 결혼해요”

공개 열애 중인 커플 중에 세 쌍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누리꾼들의 축하를 받았다. 먼저 배우 윤소이와 조성윤은 오는 5월 22일, 1년 6개월간의 열애를 끝내고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양가 부모와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 28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6월 중 결혼할 예정이다. 지난해 MBC ‘가화만사성’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종영 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도 MBC ‘화려한 유혹’ 종영 이후 공개 열애 후 1년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 지난 29일 주상욱, 차예련 커플은 오는 5월 중에 결혼할 것임을 알렸다.  주상욱, 차예련 커플과 같은 날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밴드 버즈 멤버 손성희는 오는 5월 13일 4년간 사귄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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