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1~5기 관광두레 피디(PD)들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두레의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또 관광두레 피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신규로 선정된 5기 관광두레 피디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함께 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5기 관광두레 피디를 공모한 결과 전국의 88개 팀, 총 103명이 접수했으며 서류 및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7명(인천 강화, 강원 양양, 충남 아산, 전북 장수, 전남 강진, 경북 상주, 경남 통영 각 1명씩)이 신규 관광두레 피디로 선정됐다.
관광두레 피디들과 주민들에게는 3년간 역량강화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가 관광객들에게는 꼭 가봐야 할 필수여행코스로 자리잡고 주민들에게는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 주도의 자생적‧협력적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