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북한의 도발이나 위협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군과 유관기관, 지역 군부대간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다지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 민방위 실시계획(안) 및 연천군 안전관리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연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유관기관이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에 적극 참여하여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구제역 및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에 대한 감사를 유관기관장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요즘 북한의 핵 및 미사일실험, 대량 화생방 무기, 국지도발과 같은 위협들이 증가되어 지역단위 방어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협의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