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평창관광 해외 홍보에 '박차'

2017-03-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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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7일 해외여행업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평창에서 개최된 '평창관광의 밤' 행사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8 평창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관광 홍보에 주력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3일과 5일 각각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현지 올림픽 티켓 공식 판매 대행사(Authorized Ticket Reseller, 이하 ATR) 및 파트너 여행사,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ational Olympic Commitee, 이하 NOC), 현지 주요언론매체 등 유력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설명회를 연다.
4월 3일에는 캐나다의 토론토 매리어트 호텔(Marriot Hotel)에서 현지 유력 방송사, 신문사, 인쇄매체 등 언론사 기자 20여명을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후 캐나다 ATR인 ATPI 및 파트너 여행사, NOC, 유력인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조직위원회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요 및 진행사항, 국가별 경기관람 티켓 배부 및 판매현황을 소개하고 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 마케팅 활동과 ‘평창관광로드 10선’ 등 올림픽 연계 관광상품 개발시 지원사항 등을 소개한다. 

5일에는 미국의 뉴욕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현지 특파원 및 주요 언론사 기자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욕총영사관 김기환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관광공사가 프레젠테이션, 미국 ATR인 Cosport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관람상품개발 현황 및 판매방법 등을 프레젠테이션을 각각 진행한다. 

관광공사는 이번 북미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하순에는 동계스포츠에 관심이 높고 입장권 구매 수요가 많은 유럽지역의 오스트리아(비엔나), 핀란드(헬싱키), 독일(프랑크푸르트), 영국(런던) 등을 중심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평창관광 홍보를 위한 로드쇼를 계획 중이며 하반기에는 아시아 지역 최대 동계스포츠 수요지역인 일본, 중국 등을 중심으로 홍보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해외 ATR 및 파트너 여행사, 방한상품 취급 여행사 150여명과 국내 여행업자, 언론, 관계기관 등 40여명 등 총 190여명을 대상으로 테스트이벤트 관람, 올림픽 경기시설 및 개최지 주요 관광지 방문 등 방한 답사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기간 중인 7일 오후 6시부터는 관광공사 사장, 조직위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는 가운데 ‘강릉관광의밤’ 행사도 연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방한상품개발 및 판촉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해외 로드쇼와 국내 초청투어 및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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