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S.E.S 유진, 바다, 슈가 23일 오후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바다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성당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바다는 그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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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속한 S.E.S.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했다. 슈, 유진에 이어 바다의 결혼으로 '원조 요정' S.E.S.는 모두 품절녀가 됐다.
한편 바다는 미국 하와이에서 약 10일간 머물며 허니문을 즐긴 뒤 4월 초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