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서상기 총재와 정진행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골자로 이뤄졌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이 과학우주청소년단과 함께 자동차 관련 과학기술을 활용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지역 간 불균형한 과학교육 기회를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오는 5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소외지역 중, 교육청 선정 25개교, 100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3년간 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서 총재는 "현대차그룹과의 협업은 과학 꿈나무 육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학 꿈나무들이 현대차그룹의 전문적인 멘토링과 후원을 통해 과학자로서, 엔지니어로서의 진로탐색과 꿈 형성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