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용산) = 그룹 B.A.P 힘찬이 자신의 부상 상태와 더불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는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이 개최됐다.
이에 영재는 “쉬었지만 쉰 게 아니다. 뭔가 애매하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힘찬은 “제가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더라. 잘 쉬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는 여러분과 예전부터 약속을 했기 때문에 서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서게 됐다”고 콘서트 무대에 오르게 된 이유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콘서트가 끝나면 다시 휴식기를 갖고 나올 예정”이라며 “잠시 쉰다고 해서 콘서트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된다. 회사가 시켰다고 생각하시면 안된다”고 솔직한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B.A.P의 2017년 월드투어의 시작인 ‘B.A.P 2017 WORLD TOUR ‘PARTY BABY!’ - SEOUL BOOM‘을 성황리에 마무리 한 뒤 오는 4월 5일 미국 아틀란타를 시작으로 4월 16일 미국 LA 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5월부터는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러시아 모스크바 순으로 유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