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완전 부양 후 26일 사고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바지선으로 반잠수선에 선적이 완료된 세월호가 선체 전체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까지는 세월호에 외부 충격이 가해진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외부 충돌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7 0326 진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완전 부양 후 확인된 세월호의 모습에서 세월호가 외부 충격을 받은 흔적이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을 계기로 세월호 완전 부양 전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했었던 것에 다시금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세월호 완전 부양 후 공개된 세월호는 선제 곳곳이 갈라지고 페인트가 벗겨지고 녹슨 모습이지만 외부 충격이 가해진 흔적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해 말 자로는 세월X에서 세월호 참사 원인이 잠수함에 의한 충돌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