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출마선언이 이뤄진 24일 ‘채널A'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순자 씨는 전두환 표창장 논란에 대해 “대통령 되기 훨씬 전이고 (1980년) 광주 사태하고 무슨 상관이 있대요?”라며 “국가에서 주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전 아무개가 줬으니까 집어 던져야 된다. 그건 조금 편협한 생각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 날 출마선언에서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라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온 국민의 뜻을 모아 이제 '정권교체'의 첫 발을 내딛습니다.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합니다.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