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NH투자증권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원규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을 승인했다.
NH투자증권은 24일 정기 주총에서 임기가 끝난 김원규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김 사장의 임기는 2018년 3월 1일까지다.
NH투자증권은 또 최한묵 전 금융감독원 검사기법연구소장을 사내이사 겸 신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장영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변찬우 변호사, 김선규 전 대한주택보증 사장, 김일군 전 경남무역 사장의 신임 사외이사 선임안도 의결했다.
또 이날 주총에선 보통주 1주당 400원과 우선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 안건도 통과됐다.
배당금 총액은 1207억원이다. 배당성향은 증권업계 최고 수준인 57.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