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원규 의원(달성군 2)은 1일 울산시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관련 전문가, 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현황 전반을 둘러보고, 지역에 적합한 학교급식지원센터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원규 의원이 방문한 울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2013년 12월 개소해 지금까지 우수 식재료 공급·관리, 친환경 식생활 체험 및 교육 기회 제공 등 학생뿐 아니라, 주민 전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급식지원센터가 공정하고 투명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지역농업을 살리고,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울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크게 배울 점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지역 내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계획과 운영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