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일대일로'테마주 강세…상하이종합 4개월래 최고치

2017-03-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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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상하이종합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4일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20.9포인트(0.64%) 오른 3269.4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63.68포인트(0.6%) 오른 10646.7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6.77포인트(0.86%) 오른 1965.14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670억, 2955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시멘트(2.42%), 교통운수(1.22%), 금융(0.97%), 환경보호(0.6%), 자동차(0.52%), 건설자재(0.51%), 전자부품(0.42%), 전력(0.39%), 철강(0.25%),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2%), 바이오제약(0.15%), 호텔관광(0.11%), 석유(0.11%), 석탄(0.09%) 등이 오른 반면 비철금속(-0.81%),주류(-0.32%), 부동산(-0.09%) 등은 내렸다.

특히 일대일로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회원국에 최근 13개 국가및 지역이 추가되면서 총 회원국 수는 70개로 미국 일본 중심의 아시아개발은행(ADB)을 앞질렀다. 이로써 AIIB 자금을 활용한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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