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AIA생명이 국내 진출 30년 만에 독립 법인으로 전환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의 모회사인 AIA그룹은 지난 22일 AIA생명 한국지점을 현지 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AIA생명의 법인화에 대한 감독기관의 승인은 예비허가, 본허가 등 약 1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AIA생명은 한국에 지점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지점에서 법인으로 전환되면 본사의 규제에서 자유로워지고 상품 설계 등에서 독립성을 더 보장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AIA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2586억원 기록…93%↑AIA생명, 소아암 환아 623명에 응원키트 전달 #한국진출 #AIA그룹 #AIA생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