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2회에서 김빛나(박하나)는 시어머니 이선영(이종남)이 시킨 일을 동서인 오은수(이영은)에게 시킨다.
이에 오은수가 "어머니가 형님 시킨 것 아니냐"고 하자, 김빛나는 "내가 형님이거든요? 내가 시키면 해야죠"라고 으스댄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시아버지 윤범규(임채무)가 눈치를 주자 김빛나는 당황한다.
또한 김빛나의 음식 솜씨가 늘지 않자 이선영은 "넌 어떻게 중간이 없니. 작은 애 봐라. 얼마나 손끝이 야무진지"라며 비교한다. 오은수와 비교되자 화가 난 김빛나는 "그럼 동서랑 하시면 되겠네요"라며 앞치마를 던지고 나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