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방문은 폐교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교육청의 폐교는 옹진군 소재 3개교, 강화군 소재 11개교로 총 14개교가 있으며, 교육위원회는 이중 옹진군 소재 내리초교와 영흥초 선재분교, 강화군 소재 강후초교, 길상초교 선택분교 등 총 4개교를 방문했다.
신은호 교육위원장은 폐교 재산 등 관리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교육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체 활용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매각 추진 계획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여 반드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교육위원회에서도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내용과 타당성 등을 충분히 검토해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