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김용만과 걸그룹 EXID의 하니가 밥동무로 출연해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북촌 서울 도심 한복판에 전통 한옥들이 모여 있는 마을로 서울의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 조선시대에는 왕족과 최고위급 관료들이 거주하는 고급 주택지역이었다. 현재는 매일 4~5천 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꼽힌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본격적으로 벨 누르기를 시작한 규동형제와 김용만, 하니는 한 주민으로 부터 실망스러운 사실을 접하고 당황했다. 하루에 수천 명의 관광객으로 붐비는 북촌이지만 정작 이 곳에 살던 주민들은 관광객의 소음에 이사를 간 집이 대부분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