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입주업체의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옥산면 과학산업2로 95에 위치한다.
이 시설에서는 기존 일일 6만3000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었으나 이번 사업으로 2500톤을 증설해 6만5500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증설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08억 원(국비 76억 원 포함)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오창1‧2‧3산단, 옥산산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한 적정 용량이 확보돼 입주 업체의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