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46억1133만 달러다. 주요 신흥국 8개국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어 인도(42억2680만 달러), 대만(41억9705만 달러), 브라질(14억151만 달러), 인도네시아(3억2112만 달러), 베트남(6846만 달러) 순이었다.
또 외국인들은 태국(3억4214만 달러)과 필리핀(1억4986만달러) 증시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지난주 미국의 금리 인상을 전후해서도 외국인은 한국 주식을 13억7939만 달러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는 5조5654억원 수준이다. 이중 유가증권시장 5조4729억원, 코스닥시장은 92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