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터키 최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수주

2017-03-21 18:1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화큐셀이 터키에서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과 터키 칼리온(Kalyon) 컨소시엄은 터키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됐다. 태양광 발전소는 터키 코니아 주(州) 카라프나르 구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1GW 발전소와 태양광 모듈 500MW 제조설비가 포함된 복합형 민자발전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향후 21개월 이내에 태양광 발전소에 필요한 패널 모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조성한 뒤 해당 모듈 등으로 36개월 이내에 1G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30년간 운영한다. 이는 터키 최대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이다.

한화큐셀과 칼리온 컨소시엄은 경쟁사보다 낮은 킬로와트시(㎾h)당 0.0699달러의 발전단가로 사업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에는 한화큐셀과 칼리온이 50대 50 지분으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한화큐셀은 2015년 말 8.3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10MW급 발전소를 추가 건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