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가담’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2017-03-21 15:26
  • 글자크기 설정

[위에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프로야구 선수가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 동부경찰서는 21일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강간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은 지난 1월 12일 경찰에 "A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로 성관계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거짓말 탐지기 조사 등을 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A씨는 승부 조작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