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20일 중구 교육 발전을 위한 ‘학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8년도 달라지는 중구교육 지원 사업 설명과 더불어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하는 양방향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시 중구, 각급 학교장 초청 간담회 개최[사진=인천 중구]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번년도부터 신규로 실시되는 교육혁신지구에 대한 설명회와 중구 지역이 당면한 교육 현안문제 및 지역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구는 관내 학교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질 향상을 위해 창의․인성교육을 활성화하는 학교 제안 프로그램 운영과 유치원을 포함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영어·중국어 방과후 교실 및 인천남부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인성교육 지원 사업 등 2017년도 학교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13억원, 교육혁신지구사업으로 1억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홍섭 구청장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힘쓴 학교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으며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