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홍보관을 찾은 총 방문객수는 총 37만 1천 304명으로 하루 평균 540명이 찾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23만 136명이 찾아 하루 평균 방문객이 641명에 달하는 등 송도국제도시 방문의 필수 코스가 됐다.
홍보관을 찾은 주요 인사들로는 지난해 3월 압델 파타흐 엘시시(Abdel Fattah El Sisi) 이집트 대통령, 7월 유틴쩌(U Htin Kyaw) 미얀마 대통령,
또한 중국 뤄쌍장춘(洛桑江村) 시짱 자치구 주석, 미얀마 유쩌원(U Kyaw Win) 기재부 장관, 호주 폴 플레처(Paul Fletcher) 도시기반부 장관 등 세계 각국 장·차관급의 주요 인사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경제청은 홍보관을 찾는 주요 인사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최첨단 스마트시티 미래존에 통합관제·안전·재난·미래도시 체험 등으로 구성된 VR(가상현실) 체험부스를 설치해 송도국제도시 야경, 청라국제도시 커넬웨이 주변, 영종지구 자연풍경 등 주요 명소를 직접 가본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람객들이 지도를 터치해 IFEZ의 과거와 현재, 일조권, 가시권, 건물 높이, 매각 예정 필지 등의 정보를 3차원으로 제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홍보관‘디지털 포토존’은 방문객이 IFEZ 시설과 장소를 배경으로 직접 의상과 배경을 선택하고 사진을 촬영하면 곧바로 문자메시지, 이메일, SNS 등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형 시설로 설치 후 최근까지 총 14만 6천여명이 이용했다.
경제청은 관람객들에게 IFEZ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홍보 서포터즈 10명을 선발 운영 중이다.
경제청 관계자는“IFEZ 홍보관은 지난 2년 동안 개발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IFEZ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며“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방문 목적별 맞춤형 브리핑을 제공하고 주요 방문인사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IFEZ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