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북미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웨이는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는 ‘2017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IHHS)에 9년 연속 참가했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공기청정기 10종과 주서기 8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그 중 전시 하이라이트 제품은 공기청정기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인 알렉사(Alexa)를 연계한 코웨이 북미향 공기청정기 ‘에어메가(AIRMEGA400S)’로 스마트 홈 콘셉트를 선보였다.
알렉사를 연동한 코웨이 에어메가는 전원 작동 및 실내 공기질 확인 등의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공기청정기 작동은 물론 풍량 조절ㆍ실내공기질 상태 등 제품 조작 및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준다.
또한 코웨이 에어메가는 사물인터넷을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공기청정기 원격제어가 가능하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내 및 실외 공기질을 보여줘 체계적이고 스마트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사물인터넷 제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인 에어메가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