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양천구청과 함께 지원하는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2호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양천구 목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전무, 한상명 희망일굼터 시설장 및 장애인 바리스타, 지점 매니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을 비롯해 오는 23일에는 1호점(신정동 해누리타운)이, 6월에는 3호점(신월보건지소)이 추가로 개소된다. 카페 각 지점마다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직원 6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양천구 '청년 뉴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된 비장애인 매니저는 업무와 장애인 직원들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