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전 행정력 집중'

2017-03-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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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일 오전 김 시장 주재하에 시군종합평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시정과제와 국가 필요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중앙정부·경기도가 해마다 실시하는 종합평가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황 개선 및 평가 등급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사회복지, 시민소통, 공무원 청렴도, 도시환경, 예산집행, 행정개혁, 주민 건강, 시민안전 등에 걸친 130여 개 지표별 추진실적과 평가대비 상황을 일일이 보고 받고, 각 분야별 지표를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끌어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에 따라 각 사업부서가 해당 지표별로 실적향상 대책을 마련해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복지와 건강, 안전, 도시환경 분야 등 시민 삶의 질과 직접 관련이 있는 부문의 실적을 향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그동안 노력한 공무의 추진 실적을 평가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평가지표별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결국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므로 직원들이 맡은 일에 더 관심을 갖고 실적향상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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