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은 오는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7 국제 가정용품박람회(International Home & Housewares Show 2017)’에 11년 연속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7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약 125개국, 21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가정용품 전시회로, 독일 암비엔테 및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손꼽힌다.
신제품 냄비 ‘뽀떼’와 프라이팬 ‘아띠’는 유해물질 없는 엑스트리마 코팅 공법을 적용해 내마모성, 내부식성, 내염수성, 넌스틱 효과 모두 기존 제품 대비 현저히 향상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캐럿’은 다이아몬드를 모티브로 한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스마트씰’은 슬림해진 뚜껑과 좀 더 단순해진 다이얼 잠금 구조로 사용공간을 늘리고 밀폐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지나 네오플램 마케팅팀 팀장은 “미주의 경우 현재 수출의 10~1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큰 주력 시장이기 때문에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