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SK건설은 지난 19일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희망메이커’와 함께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를 완주하면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의 기부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희망메이커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 당 5000원씩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27명이 참가했으며, 임직원 660명이 후원해 기부금 1100여만원을 모았다.
SK건설은 지난 15일엔 ‘2016년도 하반기 자선레이스 행복기금 전달식’을 열고 작년 11월 중앙서울마라톤 대회를 통해 마련한 1076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SK건설 마라톤 동호회는 자선레이스로 지난 1월 ‘2016 국민추천포상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