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재난 및 소방 현지시찰

2017-03-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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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인천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본부를 방문하여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추진상황과 소방본부 업무추진상황 및 소방시설을 현지시찰했다.

ICT를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상황실은 그동안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강화계획 수립과 건축 및 전기·소방 실시설계용역을 이미 실시했으며, 향후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2018년부터 재난정보와 연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AI 및 구제역 차단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했으며, 재난관련 업무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재난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소방본부에서는 소방본부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119 종합방재센터, 신기 119 안전센터 시찰 및 소방 통합지휘차 시연을 관람했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본부 직원을 격려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했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재난 및 소방 현지시찰[사진=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영훈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본부 직원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특히, 재래시장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과 소방서 건물의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 및 소방차 매연 저감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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