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최고명품도시 전략 '의왕미래비전 2027' 만들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도시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명품도시로 탈바꿈 한 10년 후 미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하기로 하고, 이달 중 ‘의왕 미래비전 2027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미래비전에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반영한 구체적 세부실천 전략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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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행정 전 분야에 대한 진단 결과 및 미래 변화 전망을 감안한 특성화된 발전 전략도 만들어진다.
공개경쟁입찰로 발주될 이번 연구용역은 3월 중으로 계약자가 결정되면 4월 착수보고회, 8월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연말까지 완성된다.
시는 연구용역 수행 과정에서 시민과 관계전문가, 공무원, 시‧도의원 등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체·현실적인 발전계획이 나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사람‧자연‧행복한 삶이 공존하는 수도권 최고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종합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여기에는 상위계획과 분야별 중장기 계획, 개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지속 성장‧발전이 가능한 핵심사업 및 실천전략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