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2차 컷오프...4명만 남는다

자유한국당 안상수(왼쪽부터), 원유철, 홍준표,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후보자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대선 자유한국당 후보자 경선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가 20일 발표된다. 이날 컷오프를 통해 현재 6명의 후보들은 4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국당 예비경선에는 모두 9명이 나섰지만 지난 18일 1차 컷오프에서 6명이 살아남았고, 이날 4명으로 압축된다. 

컷오프 방식은 1차때와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70퍼센트, 일반국민 30퍼센트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한 한국당 대선 주자들인 이날도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홍 지사는 라디오 출연 및 여성단체 특강 등을 이어가고 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 

김진태 의원은 대구를 방문해 TK 표심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며 원유철, 이인제, 김관용 후보 등 역시 막판 지지세 확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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