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해안도시이자 중국과 유럽의 풍모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관광도시인 칭다오에 봄이 찾아오면서 곳곳에 핀 봄꽃과 칭다오의 아름다운 풍경이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이 무르익는 계절이 오면서 칭다오 유명 관광지인 저장(浙江)로 천주교당 앞에는 웨딩사진을 찍으려는 신랑·신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노랗게 핀 개나리꽃과 고풍스러운 천주교당,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커플들의 풋풋한 모습에 칭다오의 봄이 더욱 찬란하다. [사진=칭다오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