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관내 농가에 벼 병해충 방제약제 적극 지원

2017-03-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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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연천군은 벼 재배면적 4,013ha(2017년 일반상토 지원면적)에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보조약제를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소장을 비롯한 식물방제공무원 및 지역농협, 작물보호제협회 연천군지회,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열린 벼 병해충 방제 약제지원 군단위 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하는 보조약제는 벼물바구미와 도열병을 동시 방제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 입제 및 혹명나방과 멸구류를 방제할 수 있는 액상 살충제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상처리 입제 15종과 액상 살충제 6종을 선정하여 지난해보다 약제품목을 늘려 농가 선택의 폭을 넓혀 원하는 약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면서 “보조약제를 4월에 조기 공급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가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고품질 남토북수 연천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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