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삼바 카니발 업데이트 실시

2017-03-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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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인기 온라인 액션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신규 맵 ‘전설을 부르는 삼바 댄스, 전설을 부르는 삼바 카니발’ 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삼바’ 맵은 30인 달리기 서바이벌 맵으로 동화나라에 삼바춤을 퍼뜨리는 도마뱀삼촌의 약혼녀를 막아낸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에 맵 곳곳에서 약혼녀의 분신이 유저들의 완주를 방해한다. 또 유저들은 약혼녀의 삼바에 물든 ‘꼬꼬’들의 공격도 피해야만 한다. 완주에 성공한 유저들에게는 정해진 확률에 따라 ‘레전드리 등급’의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삼바 맵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특별한 보상을 준비했다. 유저들의 누적 플레이 횟수에 따라 경험치 200% 상승 아이템 5개, 세븐틴 퍼포먼스 상자 2개, 고급 영원의 피닉스 박스 3개, 레인보우 채스트 5개 등을 지급한다.

또한 유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 미접속 커플의 경유 ‘헤어지기’가 가능해졌고, 일정 횟수 대기실에서의 ‘강퇴’ 사용 횟수 제한이 사려졌다. 아울러 1대1 대화에서 메시지 컬러가 달라졌고, 아누비스 레이드 맵에서 사망시 ‘부활의돌’ 단축키도 추가됐다.

정상기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테일즈런너는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삼바 맵 역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유저를 위한 다양한 재미를 마련할 터이니 테일즈런너에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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