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G-NEXT 투자마켓’개최...중화권 시장 돌파구 마련

2017-03-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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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지난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해외 투자사 20개소, 국내 기업 29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G-NEXT 투자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 게임 관련 투자사 9개가 참여해 경기도 게임콘텐츠 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타진했으며, 미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투자사가 참여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기술제휴를 협의했다.
‘G-NEXT 투자마켓’은 도내 게임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IR 피칭, 1:1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으로 진행됐다. IR 피칭에서는 △핀콘(1등) △자라나는 씨앗(2등) △엔브로스(3등)이 현장 점수 집계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진흥원은 중화권 투자사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안타증권과 함께 투자사를 초청해 행사의 질을 높히는데 공을 들였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최근 한․중 외교 갈등으로 인해 중국 시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의 불안감이 높지만, 경기도 게임콘텐츠 산업은 중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꾸준히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려는 도전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사와의 상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도내 게임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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