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전도사이자 자기계발 전문가로 알려진 안상헌 작가와 ‘함께 보고 듣는 인문학 공부’란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책의 저자와 대화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속의 인문학’ 강의 시리즈의 하나다.
인문학의 개념과 철학, 문학, 역사, 신화 등 핵심 내용을 쉽고 재밌는 소재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관악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다음달 3일 오후 7시에는 구청 내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정이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가와의 대화, 낭독, 음악감상 등이 곁들여진다.
유종필 구청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 강좌들로 많은 주민들이 지식 나들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