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소방대상물 자체점검 지원 창구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점검 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동기능점검이란 소방시설이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에서 자체적으로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것을 말하며, 소방시설을 유지ㆍ관리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점검이다.

지금까지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소방시설 점검 방법을 모르거나 점검 장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불가피하게 소방시설관리업체에 점검을 위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부담이 뒤따르는 실정이었다.

이에 일산소방서는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의 작동 및 점검 방법을 교육하는 실무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열감지기시험기 등 5종의 점검 장비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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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현 서장은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체점검 지원 창구가 민간 주도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