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안전수첩'( 3500부)을 제작 완료해 3월부터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수첩'은 '재난유형별 대처법', '심폐소생술', '계절별 안전사고 예방', '재난안전 정보마당' 등 각종 재난 및 생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지진 발생 시 집안에선 테이블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사용 중인 불은 끄고 출구를 확보하는 등 구체적인 대처 방법과 화재 발생 시엔 119에 즉시 신고 후 비상벨을 누르고 계단을 이용, 대피하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재난안전 정보마당'은 재난에 반드시 해야 할 일, 긴급 연락처 신고전화, 안전신문고 앱, 안전 디딤돌 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여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인진해 사고를 방지하고, 혹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처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