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남구는 봄을 맞아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클라이밍 주말 강습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 강의는 2013년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최병호 강사가 맡는다.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강한 집중력과 전신의 근력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동호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다.
서진석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스포츠클라이밍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울산인공암벽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