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13일 대통령 탄핵결정에 따른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종수 부시장은 국·과장·동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그는 하남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연이어 진행되는 특수상황을 감안, 문제없이 업무가 추진될 수있도록 엄정한 공무원 선거중립 견지와 선거사무 종사를 통해 정국 혼란상황에 불미스런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 대·내외적으로 정치·경제·사회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민의 생활 안정과 분위기 쇄신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분위기 쇄신을 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지시하면서 시민과 유관단체, 공무원이 하나 되는 장을 만들어 시민의 불편사항 및 어려움을 사전에 알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