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실습교육 전개

2017-03-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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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시흥경찰서(경찰서장 최종혁)는 신학기를 맞아 장곡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어린이 215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 실습을 실시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원인 중 교통사고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4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0%로 매우 높게 나타나는 실정을 고려하여 ‘엄마손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다.

교통사고 고위험군인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어린이들에게 보행안전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하고, 체험교육 진행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노출시킴으로서 스쿨존 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 시흥경찰서]

최종혁 시흥경찰서장은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실습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습관을 길러주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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