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늘부터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등록

2017-03-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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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장병완 선거관리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경선룰 합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간 조율 끝에 당 선관위는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민의당은 13일부터 이틀간 대통령 선거 경선 예비후보 등록절차를 시작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실무진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이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탄핵 정국'에서 집회의 안전을 관리해 온 경찰을 격려할 예정이다.

반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는 아직 후보 등록 시점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손 저 대표는 이날 광주 송정 5일장 방문을 시작으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동남갑·서구갑·서구을·북구을 지역위원회를 돌며 당직자 간담회를 한다.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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