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내달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평생교육, 두드림 강좌 참여팀 27개팀을 모집한다.
두드림 강좌는 시민 7명 이상이 배우고자 하는 평생교육 강좌와 시간, 장소 등을 꾸려 신청하면 강사 혹은 강사비를 지원해주는 안양시의 대표적 평생학습 사업이다.
따라서 그동안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선뜻 배우지 못했던 교육을 이웃주민이나 친구, 직장동료들이 모여 신청할 경우 선정절차를 통해 강사비를 최대 72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기초문해, 시민참여, 인문교양, 직업능력, 문화예술 분야의 기초입문 단계다. 단, 정치·종교적, 여행, 친목도모 성격은 제외한다.
시는 시민주도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까지 총 52개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두드림 강좌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두드림 강좌 참여 후 시민스스로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이 배움의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