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리버티섬에서 자유의 여신상 조명이 갑자기 꺼졌다. 몇 시간 동안 자유의 여신상은 횃불과 왕관을 제외하고 암흑에 갇혔다. 이를 본 시민들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세계에서 벌어지는 '여성없는 하루' 총파업에 자유의 여신상도 동참한 것이라고 풀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유의 여신상을 관리하는 미국 국립공원 관리청은 허리케인 복구 작업 중 일어난 사고였다고 해명했다. [사진=AP연합] 7일(현지시간) 다시 불이 들어온 자유의 여신상 [사진=AP연합] 관련기사'세계 여성의 날' 맞아 美 월가에 수컷 황소 맞서는 소녀동상 등장 일본 나가노 현 방재 헬기 추락에 9명 전원 사망 #뉴욕 #미국 #자유의 여신상 #세계 여성의 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